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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나토노트

by ISUM_ 2023.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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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나토노트를 읽고 난 후 작가의 방대한 지식을 염탐하고 그가 생각하는 지하 세계를 어떻게 SF로 각색했을지 살펴보고 핵심 요약하여 그 이후의 책 신에 대해서 유추해보려고 한다. 유명한 베스트 셀러인 저자의 소개하고 더불어 나의 생각을 나누어 보고자 한다. 

 

기록하고 싶은 줄거리들

삶과 죽음 그리고 사후 세계에 대한 탐구하는 공상과학 고전소설이다. 주인공 에드몬드 웰스가 삶의 의미를 찾기 위해서 고군분투하는 스토리를 담고있다. 

 자신의 직업과 인간관계에서 성취감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안절부절하는 주인공은 특별한 조직을 발견하게 된다. 바로 타나토너트라고 불리는 사람들인데, 그들은 사후 세계로의 여행을 개발한 그룹으로서 비밀 세계를 왔다갔다 하는 것이 가능했다. 저승으로 가는 여정에는 많은 도전과 장애물이 많아서 위험과 어려움을 경험하게 된다. 

 삶과 죽음 그리고 내세의 본질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 그리고 선과 악의 존재를 경험하고 사후 세계가 밝혀지기를 기다리는 미스터리로 가득한 광활한 장소임을 발결한 것이다. 주인공 에드먼드가 시작한 사후 세계로의 모험은 삶에 대한 자신의 관념과 믿음이 전혀 틀렸음을 알아차리게 된다. 사후 세계는 이승에서의 삶을 토대로 심판을 받거나 처벌을 받는 곳이 아니라 성장과 변화의 장소 였음을 깨닫게 된다. 또한 그렇게 존재의 죽음과 심판이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차원으로의 전환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존재의 본질과 삶의 의미에 대한 자신과의 내적 갈등을 계속하면서 우리가 왜 여기에 존재하는지, 우리의 목적이 무엇인지 알아내기 위해서 더욱이 고민하게 된다. 사후 세계에서의 모험이 길이 질 수록 삶과 죽음에는 우리가 알고 있던 것보다 훨씬 복잡하고 많은 목적이 있었음을 알게되고 혼란스러워하며 성장하게 된다. 

 

 

저자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개

 1961년 프랑스 툴루즈에서 태어난 작가이자 철학자이다. 개미 시리즈, 피라미드, 나무, 빠삐용 등..다수의 픽션을 출판한 경험이 있는 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베스트 셀러 작가이다. 그동안 출간된 책 제목만 보아도 범상치 않음을 느낄 수 있는데, 쉬 지나칠 수 있는 일상에서의 오브젝트에서 그 영감을 받는다는 것이 특이하면서 특징적인 작가이다. 

 그의 집필은 대부분이 공상과학과 철학 그리고 영성에 조합한 것이 특징이다. 때로는 삶과 죽음 혹은 죽음 이후의 세계에 대한 신비를 탐구하며 독자들로 하여금 중요한 주제에 대한 자신의 신념과 관점을 함께 고민해보기를 장려한다. 그는 걸아다니는 컴퓨터라 할 정도로 방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으며, 상상력이 뛰어나고 생각을 자극하는 스토리텔링 뿐만 아니라 복잡한 주제를 읽기 쉽고 재미있게 탐구 할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글쓰기 경력 외에도 인기 있는 대중 연설가 이기도 하다. SF, 철학, 영성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에 대한 강의와 워크숍을 진행했다.프랑스 문학계에서도 잘 알려진 인물이며 공상과학과 철학의 세계에 대한 경험으로 많은 상과 찬사를 받았다.

오늘날까지도 소설을 출판하며, 프랑스에서 가장 유명하고 영향력있는 작가이자 철학자로서 다양한 관점으로 어려운 주제를 스토리 텔링하며 새로운 작가득에게도 영감을 주고있다. 

감상후 나의 느낌 기록

 사후 세계라는 막연하고 알려진바가 거의 없는 소재의 공상과학 소설을 보면서 자극받고 다양하게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삶과 죽음 그리고 영성에 대한 자조적인 질문을 하고 나의 신념과 관점을 고민 하면서 한편으로는 나의 성장과 변화에 대해서도 뒤돌아 보았다. 가진거 없고 목표없는 청년으로서의 불안감, 잘 살아 내고 있는건가, 왜 살아야 하나? 이렇게 사는게 맞나? 공허한 삶에서의 나는 에드먼드에게 무엇을 얻었을까? 

 가장 나의 마음을 끌었던 부분은 나의 인생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고 있음을 느낄 때, 이것 저것 고려해야 하는 요소들들이 너무 많아서 갈필을 잡지 못하기 때문에 겁이 난다는 구절이었다. 작은 목표를 세우고 이루어 나가면서도 불현 듯 찾아오는 불안에 대해서는 사실 속수무책이었다. 저자는 그런 나에게 제안을 한다. 선택의 기로 앞에서 두려움이 몰려올 때면 알아차리고 동전에게 맞겨보라고. 동전은 그 어떤 영향도 받지도 않기 때문에 용기있는 선택을 알려줄 것이라고.

 사람은 누구나 죽는다. 그런 죽음에 대한 두려움은 정도의 차이일 뿐 누구나 다 가지고 있을 것 같다. 죽음은 끝이 아니라 다른 단계로의 이동 통로라고 말하는 구절을 보면서 전생, 환생 뭐 그런 것들에 대해 잠시 생각해 보았다. 그리고 의미 없는 생명연장, 즉 건강하지 못한 식습관의 현대인들과 의료기술의 발달로 100세 시대를 이었다고 하는데 정말 우리는 행복한가? 사람의 본질이 어디에 있는가? 우리의 잘못 된 욕망이 무엇을 부르고 있는가? 잠시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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