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교육자로서 문법과 표현에 대한 교재를 많이 봤는데, 한국사를 통한 한국어 교육을 할 수 있는 책이 있어서 소개해보려 한다.
본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게 되었다.
[알고 싶은 한국사]는 역사학자가 한국어 교육 현장에 제안하는 한국 역사 문화 교재이다. 특히 한국어 능력 및 한국사를 포함한 한국 사회, 문화에 대한 이해를 중요한 학습 목표로 삼고 있는 한국 법무부 주관의 사회 통합 프로그램 KIIP 주제를 포괄하여, 한국어 교육 현장에서 한국 사회, 문화 수업 잘료로 활용할 것을 적극 추천하고 있다.
알고 싶은 한국사 | 주진오
역사학자가 한국어 교육 현장에 제안하는 한국 역사 문화 교재이다. 특히 한국어 능력 및 한국사를 포함한 한국 사회·문화에 대한 이해를 중요한 학습 목표로 삼고 있는 한국 법무부 주관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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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인 한국사에 대한 흐름을 알 수 있다.
고급 한국어 강의를 진행하다보면 다양한 주제의 지문이 나오면서 어휘 설명에 있어 시대적 배경을 설명해야 하는 때가 있다. 그 때 교수자에게 한국사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이 있고 없고는 설명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거 같다.
그리고 피할 수 없는 시대 설명, 일제 강점기에 대한 설명은 꼭 한 번씩은 하게 된다. 동양권의 공부 좀 했다는 학생들이라면 일본에게 지배를 받았고 암흑기를 지나 급성장한 나라 '한국' 정도로 그 시대를 알고 있는 듯했다. (교과서 자세한 언급은 없고 대한민국 역시 가난한 나라였다.)


책의 구성
단원은 1장부터 14장까지로 시대별로 정리가 되어있고 구성표에 있듯이 학습 목표와 핵심 용어 설명, 유용한 표현, 문제 풀이와 토론 활동까지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각 단원의 도입마다 연표가 있어서 시대별 사건을 세계사와 비교하여 동시대의 사건을 비교하여 좀 더 직관적으로 시대를 알아차릴 수 있다.


교재의 활용 방법
초보 선생님이라도 책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고조선의 건국 신화부터 근현대사까지 역사적 사실 속에서 학습 목표, 생각 열기, 연표, 핵심용어, 용어 풀이, 역사 들여다 보기, 유용한 표현, 확인 문제, 토의 활동으로 상상하고 배우고 활용하고 나누고 다양한 학습 활동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
꼭 사회통합프로그램이 아니라 어학 연수의 고급 학습자에게 문화 수업으로 일부 주제를 교수하는데 추천하고 싶다.

용어 풀이
먼저, 한국어와 영어 2가지의 언어로 설명이 되어있어 학생들에게 이해를 돕는다. 실제로 학생들은 어휘 설명이 자세한 교재를 좋아한다. 고유명사의 경우 인터넷을 힘을 빌려도 쉽게 그 의미를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다.
각 단원의 핵심 용어 중 깊이 있게 이해하야 할 용어를 영문과 함께 가나다순으로 제시함으로써, 낯선 한국사를 친숙하게 접하도록 이끌고 있다.

역사 들여다보기
자, 드디어 본문이다. 역사적 사실의 기술과 함께 그 어휘를 학습함으로서 진정으로 한국어의 뿌리를 알게된다.
읽기 활동을 통해 큰 흐름속에서 역사를 알게 되고, 세계인의 시선에서 질문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학생이 그 답을 찾을 수 있도록 하며, 역사학자의 친절한 한국사 설명으로 전개된다.
함께 첨부된 사진과 Voca는 빠르게 이해를 돕는다.

표현법의 다양한 예문 제시
한국어의 문법과 관용적 표현을 다양한 예문과 함께 제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습자는 한국 역사와 문화 콘텐츠 속에서 한국어 표현을 이해하고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폭넓은 말하기 연습을 할 수 있다.

확인 문제를 통한 점검
본문을 통해 배운 역사적 사실에 대한 이해 정도를 점검할 수 있다. 다양한 유형으로 구성된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이미 익은 내용을 한 번 더 복습할 수 있고 존문에서 다룬 어휘를 자연스럽게 다시 확인할 수 있다. 이 과정을 통해 역사적 매락을 이해하는 사고력을 기를 수 있다.

학습 후 토의 활동
해당 활동은 한국과 세계의 사회, 문화를 비교하는 글쓰기를 하고 발표는 과정을 통해 읽기-쓰기-말하기-듣기 활동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사회 통합 프로그램의 기본 및 심화 과정과 연계된 주제를 다루어, 관련 활동을 통해 국내외 한국어 교강사와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의 문화 및 실생활을 깊이 있게 알아 나갈 수 있다.

끝으로, 색인
교재의 뒤쪽에 있어서 필요할 때 언제든지 색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재를 자세히 살펴 보면서 든 글쓴이의 생각
이중언어로 구성되어있는 책이지만, 한국 학생 또는 한국어 교수자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다.
세계사와 비교된 직관적인 연표 비교 그림.
전체 흐름에서 보는 한국사
이보다 더 쉬는 설명이 어디있을까? 싶었다.
한국어를 가르치다 보면, 그 주제가 고조선의 건국 신화, 이순신의 생애, 일제 강점기 등 역사적인 배경을 설명해야 할 때가 있다. 사실 필자는 고1이후로 한국사를 본 적이 없는 사람으로 성인이 된 이후 한국사를 다시 공부했었다. 하지만, 일상을 살다보면 또 잘 잊어버리는 데 그때마다 역사 지식을 다시 찾아보며 수업을 준비하곤 한다.
그런데 [알고 싶은 한국사] 책을 보고 참고서로서 삽화 이미지와 본문 내용이 참 유익하다고 생각했다. 또한 특정 시대를 찾기 쉬워서 참고하기가 편리할 것 같았다.
'한국사 수업으로 한국어 문해력을 향상시키고, 한국 사회와 문화 교육의 깊이를 더 할 수 있다.'라는 문제의식에서 지필했다는 저자의 머리말처럼 전체(세계사)에서 한국사를 보고 그 흐름을 바라보며 학습자가 스스로 생각하며 이해하도록 활동 가능한 교재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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