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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놓아 버림

by ISUM_ 2023.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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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정성을 인정 함으로써 그 부정성에서 벗어 날 수 있다고 말하는 놓아 버림을 읽고 우릐 감정 앞에서 저항하지 말고 인정하여 그 지옥에서부터 벗어나라..고 말하는 책을 소개하고자 한다. 호킨스 박사는 어떻게 그런 말을 하는지 저자의 소개를 거쳐 책을 읽으면서 들었던 나의 생각을 써보려 한다.

 

기록하고 싶은 줄거리들

 부정적인 감정과 애착을 포기하는 연습을 통해서 개인 및 영적 성장을 달성하기 위한 지침과 기술을 조언 또는 지침서로서, 10개의 챕터로 놓아버림의 과정에 대한 다양한 측면을 소개 한다. 

  만족스러운 삶과 진정한 삶을 사는 데 방해가 되는 부정적인 감정과 집착을 버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부정적인 감정과 집착은 우리가 경험해야할 사랑, 즐거움 그리고 내면의 평화를 경험하는 것을 방해하는 에너지 막아 버린다. 따라서 지금 내가 가진 감정을 확인하고 놓아버릴 것을 강조한다. 

 적군에게 항복하듯 내 감정을 인정하고 항복해야 한다. 부정적인 감정을 풀어주는 과정으로써 그리고 더 높은 힘 또는 의식으로서 정의로 규정한다. 그 더 높은 힘에 순응하면 삶에서 더 큰 지혜와 가르침을 배울 수 있다고 말하며, 항복할 것을 설명한다.

 마음챙김, 명상 그리고 긍정적인 확언을 분노, 두려움 그리고 억울함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색출하고 놓아버리는 태도를 위한 도구로서 사용하길 권장하며 실직적인 가이드를 제공한다.

 의식 수준을 측정하기 위해 저자가 개발한 도구를 설명하며 활용한다. 이 척도는 0에서 1000까지로 감정과 현재 존재의 상태에 점수를 책정하여 점수가 높을수록 의식 수준 또한 높다고 나타낸다. 이 척도를 활용하여 개인의 성장과 영적 발전을 위한 지침으로 사용될 수 있다.

 관계 및 전반적인 삶의 질 그리고 건강을 개선시키는데 놓아버림의 이점을 설명한다. 개개인이 붙잡고 있는 마을들을 놓어줌으로서 더 높은 의식 수준으로 올라갈 수 있고 더불어 내면의 평화가 깊어짐에 따라 성취감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한다. 

 

저자 데이비드 호킨스의 소개

 1927년 미국 일리노이 주에서 태어났으며 의학을 전공하고 정신의학 분야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정식의학 전문가이며, 뉴욕 주립 정신변원에서 근무하면서 정신 건강 문제와 관련된 연구를 하였다.

 유럽 및 호주 아시아를 포함하여 전 세계에서 영적 성장과 의식을 높이기 위한고찰을 위한 워크숍과 세미나를 진행했다. 또한 그의 가르침을 담은 책들이 번연되어 전 세계적으로 출간 되면서 국제적으로 인기를 얻었으며 국제 회의에서 연설을 위한 초대를 받았고 의학적 연구에 대한 성과 또한 인정 받았다. 

 유명한 영적 지도자와의 협력을 많이 하였는데, 달라이 라마, 테레사 수녀, 바바묵티난다 그리고 인도의 철학자 지두 크리슈나무르티와 다양한 전통적인 영적 지도자들과 함께 일했다.

 페루의 마추피추, 이집트의 피라미드 그리고 고대 성지와 같은 장소에 대한 연구를 많이 하였는데, 이는 특별한 장소에서 영적인 각성과 개인적인 변화를 도울 수 있는 특별하고 고유한 에너지 속성이 그곳에 존재한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의식에 대한 연구 분야에 있어서 그의 작업은 영성과 개인적인 성장에 큰 영향을 미쳤다. 현장에서 개인과 실무자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근육 테스트 및 의식 지도와 같은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함으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구체적인 지침을 제공하고 있으며, 책을 통한 가르침을 통해서 계속해서 전 세계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독서 후 나의 생각에 대하여

 살다보면 우리가 어찌 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진다. 어쩌면 호킨스 박사는 그러한 상황을 더 큰 힘 이라고 지칭한 것일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들었다. 생각지도 못했던 사건들 또는 원하던 것과 정 반대의 상황들에서부터 오는 박탈감과 억울함? 그런 일련의 사건들로 부터 오는 부정적인 감정을 포함하여 일생에서의 부정적 감정을 놓아 버리라고 그는 말한다. 다양한 상황으로부터 오는 억울함을 부여 잡지 말라는 것, 즉 저항하지 말 것. 포기 할 것을 저자는 가르치고 있다.

 이 책을 읽기 전에도 읽은 후에도 나는 여전히 생각이 많다. 그러나 그런 나를 바라보는 자세는 달라졌다. 생각이 많은게 뭐? 그래서 뭐? 어차피 지나가는 많은 생각들..떠오르면 떠오르는데로 그렇게 지나가도록 내버려 두는 것이다. 과거의 누군가와 있었던 일에 대해 다시 그 화가 치밀어 오를 때, 내 자신에게 묻는다. 왜? 화가 아직도 나있는가? 답이 떠오를 때 까지 묻는다..그러다 보면 그냥 지나가기도 하지만, 답이 떠오르기도 한다. 아, 그랬구나. 그렇게 인정해주고 또 인정해 주고. 이것이 바로 놓아 버림의 한 단계가 아닐까? 오버 씽킹에 대하여, 그것은 비난 해야 할 것이 아니라 내가 나에 대한 더 많은 탐구를 해달라고 요청하는 것 일지도.

 수만번 지나갈 부정적인 감정들에 대해서 항상 그렇게 의연하게 놓아버릴 수는 없겟지만, 시작이 반이니 이러한 습관을 점점 넓혀 나간다면, 우리의 삶 속에서 좀 더 깊은 평화를 장착할 수 있고 본질적인 삶에 더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현대일들이 편안하게 읽어 보았으면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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